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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코스트코 생긴다, 800억원 투자 호남권 첫 입점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가 호남권 최초로 전북특별도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입점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익산시는 8일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최종오 익산시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전북도의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일원 3만7000㎡ 부지에 800억원을 투자해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코스트코 개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 등 200여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가 있는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 장보기 원정을 가던 시민과 카페·음식점 운영자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소득 역외 유출을 막고, 거꾸로 인근 지역 소비력을 당겨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 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현재 국내에는 18개 매장이 있으나, 수도권 중심으로 분포돼 호남권에서는 이번에 추진되는 익산점이 첫 사례인 만큼 많은 관심이 크다.시는 코스트코 입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측과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 우수제품 입점 ▲지역사회 공헌 등의 내용이 담기로 했다.또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가 주력하는 '다이로움 정책 수당'을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통한 세심한 상생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호남권 최초로 코스트코코리아가 익산에 입점하게 돼 전북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비 유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스트코가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정헌율 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이 운영되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유동 인구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착공에서 개점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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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탑마루 친환경 쌀 공급 준비 척척익산시는 수도권 학교급식과 대기업 공급을 위하여 탑마루 친환경 쌀 원료곡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기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매입한다. 올해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 예정량은 1,500여톤이며, 100여 농가가 참여한다. 농가의 노력과 행정의 주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엄격하게 선별된 원료곡은 명품쌀로 인정받아 지난 6월 재선정 된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한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수도권 학교급식에 공급된다. 올해는 전국 인기를 끌고 있는 SPC그룹(파리바게트)‘제주마음샌드’원료곡으로 연간 300톤의 탑마루 친환경 쌀 공급계약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대기업 유통 판로를 확보했다. 또한 2022년부터 국내 즉석밥 시장 점유율 1위 CJ 햇반의 프리미엄 제품인‘유기농 CJ 햇반’원료곡으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탑마루 친환경 쌀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농가 재배교육을 비롯해 행정, 경영체 관계자,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일년 내내 이품종(이형주 포함),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고품질 원료곡을 선별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다른 자치구에도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이 더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익산 친환경 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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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XR 미래산업 중심지로 ‘우뚝’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과 확장현실(XR)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일 홀로그램·XR 분야에 과감한 기술 투자와 전략적 산업 육성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20개 기업이 익산에 둥지를 틀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제품 제작·제품고도화·마케팅 등 익산시의 전방위적 지원에 힘입어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홀로그램·XR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진출까지 홀로그램과 XR산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내년부터 사업화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그간 시의 노력과 성취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2019년부터 전라북도와 함께 추진해온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와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익산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사업 참여 기업 30개사 등이 100여명이 참석해 익산시의 미래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사업은 올 한해 콘텐츠 제작 지원 9개 과제와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지원사업의 참신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시민평가단의 직접적인 참여와 평가는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 한편‘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특히‘XR용 광학정밀 금형부품’과 같은 핵심 기술들은 익산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홀로그램·XR 분야의 사업화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 육성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익산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홀로그램·XR 사업이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앞으로 개발된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리 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홀로그램·XR 사업을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뉴미디어로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도시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장 상용화 테스트 베드로 지난해부터 ‘익산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기업을 육성했으며, 이를 주관한 익산 소재 크리에이티브 빅터(대표 박보승)는 요르단 페트라 지역개발관광공사와 세계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맺었다. 또한 2016년 부산에서 설립한 뒤 2020년 전북 익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홀로랩(대표 신동학)은 국내 유일의 지능형 홀로그램 장치를 제조해 광학소자 제작 및 이를 응용한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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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FoodFesta 2023 in IKSAN’ K-식문화 축제 개최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가 익산에서 개최된다.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함열읍 소재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열린다. 15일 공식행사로는 전국요리경연이 준비되어있다. 전국조리특성화고 단체가 참여하는‘영셰프챌린지’, 익산 외식업체 10팀을 포함한 80팀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미식레시피 경연’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라면요리왕’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16일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컨퍼런스가 준비됐다. 양일간 야외광장에서는 하림그룹 프레쉬마켓, NS미리추석마켓, 익산 맛슐랭(대물림맛집), 익산 로컬푸드마켓 등 식품 전시/판매/시식 부스들로 다채로운 식품을 맛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더미식제품을 모두 증정하여 직접 조리하여 즉석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 밖에 푸드올림픽, 버블쇼, 경품쇼, 청춘버스킹, 푸짐한 경품이 있는 각종 게임 등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 는 축제 기간동안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 하림 생산 식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 산업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와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익산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08년부터 서울에서 열어온 식품 축제를 지난해부터는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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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조각작가 팸투어로 석재관광자원 우수성 알려익산시가 전국 돌조각작가 팸투어로 석재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에서 저명한 돌조각 작가 20여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 석재문화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익산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개관한‘석재문화체험관’에서 돌조각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석제품전시홍보관’에서 백제시대부터 이어온 석재 문화와 석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에 방문해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을 탐방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석탑이자 가장 규모가 큰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오층석탑을 통해 백제문화유산에 담긴 석조 기술력과 새로운 면모를 살펴보았다. 시는 이번 팸투어로 익산시의 우수한 석재산업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오는 10월 예정된‘익산돌문화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돌조각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시의 관광자원 요소를 활용한 특색있는 작품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돌조각 작가는 “익산은 아름다운 백제문화의 명맥을 이어주는 곳”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된 익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활용해 돌문화의 다양성을 알릴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의 뛰어난 석재와 돌조각 작품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백제문화유산과 석재산업을 활용하여 이색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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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업체들, 익산 보석문화 부흥 위해 ‘보물’ 기탁익산 보석문화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익산보물찾기’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귀금속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보석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보석문화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제에 후원 귀금속업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85% 늘어나며 축제 성공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익산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익산 보물찾기 축제’를 위해 37개 귀금속업체가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박덕경 이사장,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보물찾기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기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다이아몬드, 골드바, 18k금, 은 등 다양한 주얼리 귀금속 제품 2,117점이다. 이 제품들은 AR보물찾기, 보석RPG 추리게임, 스탬프투어 등 축제 프로그램 상품으로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기탁에 참여한 업체가 작년 20개에서 37개 업체로 확대되며, 보물찾기 축제가 익산 보석산업의 부흥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는 업체들의 바람을 엿볼 수 있었다. 기탁자 중 한 명은 “작년 보물찾기 축제 이후 공단이 조금씩 활력을 찾고 있다”며 “익산의 귀금속 종사자들이 보물찾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차원에서 제품을 기탁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보석이 산업을 넘어 보석문화 콘텐츠로 익산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AR보물찾기 진짜축제’는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와 보석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며 귀금속업체 대표와 종사자 27명으로 구성 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에서 귀금속 전시, 체험, 플리마켓, 홍보, 대외협력 등 축제 전반을 이끌고 있다. 익산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보석’이라는 익산고유 문화자원을 산업과 관광, 예술인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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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석재산업 알릴 ‘석재문화 체험관’ 개관익산시가 석재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드높이고 부흥을 위한 석재문화 체험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13일 석재산업의 활성화 및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석재문화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시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석재산업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체험관’은 석제품 전시 홍보관(황등면 석재단지길 10)내에 위치해 있으며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00.69㎡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석재전시실과 석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 석재작품 제작을 지켜볼 수 있는 시연장 등이다. 또한 석제품 전시 홍보관에서는 익산 석재산업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소개하고 석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석재모형과 제품, 석재 발전사 등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은 이번 개관을 기념해 13일 석조각 기획전을 시작으로 나만의 도장만들기, 나는야 석공,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등 다양한 돌새김·돌그림 체험프로그램 및 석조각 시연공연 등을 펼친다. 시는 ‘돌’이라는 재료의 특이성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석재문화 체험관’이 익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나아가 예전의 명성이 되살아나 대한민국 대표 석재도시 익산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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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장 준공 수출 날개 펴익산시는 ㈜연이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장 준공을 수출시장 판로확대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은 육가공 HMR(가정용 간편식) 전문기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약 100억원을 투자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대식 부시장, 최종오 시의회 의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연 박정천 대표 및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은 지난 2021년 생산라인 신설 등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7,712.4㎡(2,333평)부지를 취득해 올해 신규공장 준공 후 5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광주시에 본사를 둔 ㈜연은 육가공 즉석조리식품, HMR 제품 전문 생산업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의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완료하고 식품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준공식 기념으로‘다이로움 나눔곳간’에 4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50포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아끼지 않았다. 박정천 대표는 “이번 익산공장 준공으로 수출을 통한 글로벌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탁에 관해서는 “어려우신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대규모 투자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을 해주신 박정천 대표와 기업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맛과 행복을 담은 행복 먹거리를 마련해 글로벌 식품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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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향사랑 열기 뜨겁다...기부문화 ‘확산’익산시에 대한 고향사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개월 만에 참여자 2천800여명을 돌파하는 등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기부 열기가 뜨거운 데는 전국 각지에 있는 향우회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기관·단체의 뜨거운 릴레이 기부 운동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품목 다양화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한몫했다. 시는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끄는 한편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이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UP⋯참여율 대폭 증가 이날 기준 시에 기부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약 2천800건으로 4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첫 달 300여명에 이르던 기부자 숫자는 2월 580여명, 3~4월은 2천여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2개월 동안 지역 22개 기관에서 약 4천5백만원의 성금이 모이기도 했다. 기부액은 10만원대가 8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기부지역은 도내가 42.13%, 서울이 14.45%, 자매도시 경주가 있는 경북지역이 13.5%로 뒤를 이었다. 답례품은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쌀 등이 50% 가까이 선택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답례품목 다양화⋯기부 참여 이끌어내다 시는 더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답례품 분야와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해 말 도농복합도시 명성에 걸맞게 탑마루 쌀과 삼기농협 고구마 등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 포함된 12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이후 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현재 답례품목은 57개까지 늘어난 상태이다.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농협의‘생크림찹쌀떡’이 입점했으며 콤부차와 꽃차, 서동마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 도시인만큼 국보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유적을 형상화한 작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품목을 선보인 결과 매월 2천만원 이상의 답례품이 소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사활⋯안정적 정착 유도 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까지 1석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기부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관이나 단체들과 상호 협력하며 참여를 유도해 왔다. 지난해부터 농협 익산시지부, 애향본부 등 각종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돋워왔다. 또한 인근 지자체인 전주, 자매도시 경주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하기로 협약하며 상호기부 활동에 협력해왔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붐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읍면동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유명인사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프로골퍼 박현경 씨는 홍보대사 가운데 제일 먼저 기부금을 내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뒤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씨도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도 시는 이색적인 홍보활동과 답례품으로 기부 참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고향사랑 마음을 담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기부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부금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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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얼리기업, 익산에서 국제품질인증 받는다익산시가 국내 주얼리 기업들의 국제 품질인증 확대를 주도한다. 시는 세계적인 품질 공신력을 획득한 주얼리 전문 국가기술표준원(KOLAS) 공인시험기관을 갖추고 있어 서울지역 주얼리기업들이 품질인증 시험분석을 위해 익산을 찾게 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주얼리제품 품질분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주얼리 원스톱 지원 서비스와 주얼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5년 서울 종로에 설립된 기관으로 주얼리 제품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분석 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익산을 선정했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기업들의 품질분석 및 공인성적서 발급 등 품질 공신력을 높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주얼리기업이 패션산업시험연구원에 시험분석을 의뢰하게 되며, 비용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시험기관에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귀금속 함량 분석, 도금두께 분석, 알러지 및 유해물질 분석 등을 지원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K-주얼리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를 익산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 중이며, 익산시의 지원을 통해 2020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지위를 인정 받아 ▲도금두께 측정 ▲염수분무시험 ▲납 함유량 ▲니켈 용출량 등 주얼리 품질관리에 필요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 중이다. *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 ‧ 교정 ‧ 검사기관 등의 조직, 인력, 시설 등을 평가하여 국제적 시험역량이 있음을 공인하는 기구 및 제도의 통칭